[머니있슈] 네이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초과 성장…2분기 매출도 컨센서스 부합

현대차증권이 네이버에 대해 마진이 탄탄하다며 목표 주가로 40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8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의 근거는 전방산업 성장 둔화라는 힘든 여건에서도 디스플레이 광고 및 커머스 등 주력 사업의 시장 초과성장이 이어졌다”며 “콘텐츠에서 글로벌 경쟁력 부각 및 인수ㆍ합병(M&A) 효과까지 배가 되며 초격차를 입증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2조458억 원, 영업이익 3362억 원으로 매출은 당사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망치 대비 4% 하회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외형 성장은 광고 둔화에도 커머스(+20%), 핀테크(+27%)가 견조한 성장률을 유지했고, 콘텐츠는 M&A 효과까지 더해지며 전년 대비 107% 배증하며 전사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했는데 이는 콘텐츠 부문 적자가 9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억 원 손실이 급증한 점을 감안하면 본업 이익은 우상향하는 점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부문은 2분기 매출 3002억 원으로 광고, 커머스에 이어 3번째로 큰 매출 규모를 기록했다”며 “웹툰 거래액은 4065억 원으로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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