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기관 동반 매수로 390선 안착 시도

코스닥지수의 390선 안착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수는 지난달 18일 종가 기준 390.07을 기록한 이후 좀처럼 39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13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70포인트(1.22%) 상승한 391.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의 상승소식에 투자심리가 오전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특히 개장초부터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일시적으로 외국인도 순매수로 전환했으나 이내 매도전환했다. 기관은 매도폭을 축소하며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 8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1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기계장비(2.84%)와 컴퓨터서비스(2.41%), 일반전기전자(2.07%), 방송서비스(2.27%), 음식료담배(2.32%)가 2%대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0.31%)와 출판매체복제(-0.21%)는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0.69%), SK브로드밴드(0.71%), 동서(2.47%), 키움증권(0.13%) 등은 상승하고 있고 태웅(-0.56%)과 소디프신소재(-2.04%)는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원자력 관련주가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재개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범우이엔지, 일진에너지, 티에스엠텍, 보성파워텍 등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상한가 16종목 등 594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8종목을 더한 330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