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피 2984.48p, 상승(▲9.45p, +0.32%)마감. 외국인 +3044억, 기관 +1771억, 개인 -5031억

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5포인트(+0.32%) 상승한 2984.4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3044억 원을, 기관은 1771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5031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업(+3.80%)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전기·전자(+1.13%) 운수장비(+0.7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0.24%) 종이·목재(-0.16%)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섬유·의복(+0.73%) 서비스업(+0.69%) 의약품(+0.5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통신업(-0.02%)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게임(+4.15%), 여행·관광(+2.80%), PCB생산(+1.98%), 자전거(+1.79%), 엔터테인먼트(+1.7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1.31%), 물류(-0.98%), 통신(-0.76%), 탄소 배출권(-0.56%), 원자력발전(-0.49%)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67% 오른 7만94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가 3.73% 오른 25만500원에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2.01%), 삼성전자(+1.67%)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01%), LG화학(-2.65%), 셀트리온(-2.19%)은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대성에너지(+28.62%), 이월드(+20.84%), 제일약품(+18.2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동방(-9.11%), NPC우(-7.50%), 녹십자홀딩스2우(-6.73%) 등은 하락했다. 세기상사(+29.9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47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373개다. 8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2원(-0.13%)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44원(-0.52%), 중국 위안화는 187원(-0.04%)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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