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금리인상 앞두고 '은행주' 강세

(사진 = 삼성증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기정 사실화하며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가계부채 규제 강화에도 은행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오후 2시 24분 기준 은행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58% 높게 나타났다. 종목별로 우리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50%(300원) 오른 1만2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2.17%), JB금융지주(1.77%), DGB금융지주(0.49%), 기업은행(0.46%)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8일에도 코스피는 약세로 마감했지만 신한금융지주(0.90%), 하나금융지주(0.68%), 우리금융지주(0.42%), kb금융지주(0.18%), DGB금융지주(3.41%), JB금융지주(2.61%), BNK금융지주(0.57%) 등 주요 은행주는 오히려 상승 마감했다.

지난 12일 열린 10월 금통위는 연 0.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명의 위원이 0.25%포인트 추가 인상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한 차례 금리 인상만으로 정책 효과 가시화는 어려울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예정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은행의 경상이익 성장세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연간이익 증가세도 내년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표면적인 당기순이익은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은행 실적의 핵심인 이자이익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고강도 가계부채 우려 높지만, 은행주 실적에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여지가 더 큰 것으로 판단한다”며 “대출 가산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 규제 강화기조 지속 시 선제적 대출 수요 증가에 따른 평잔 증가 효과 기대, 중소기업 대출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은행 배당 확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주주환원에 대한 가시성 제고가 밸류에이션 회복의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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