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조정기엔 고배당주 ‘주목’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기간=9월 8일~10월 8일/단위=주) (한국거래소)

코스피 조정 장세가 이어지자 배당주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달 국내 증시에서 1조2000억 원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 투자자도 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채우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배당주를 사들이며 연말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이어지면서 수급 부담이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9월 8일~10월 8일)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1조2185억 원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180억 원 규모 주식을 정리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우리금융지주였다. 이어 HMM, LG유플러스, 대우건설, KB금융, 한국토지신탁, 한화생명, 신한지주 순으로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중 우리금융지주, KB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업종은 안정적인 배당주에 해당한다. 주요 은행지주는 잉여금 유보로 확대된 자본 여력을 비은행 부문에 투자하고 있다. KRX 분류기준 17개 산업 중 은행주의 최근 5개년 이익 변동성이 가장 낮았다. 은행 업종의 5개년 평균 증익률은 전년 대비 11% 증가로 전체 산업의 평균 증익률을 웃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은행(지주)은 가장 안정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산업이 됐다”며 “ 꾸준히 증가하는 잉여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자 지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의 향후 3개년 평균 배당수익률(DY)은 8%에 달해 고배당 매력이 두드러진다고 제시했다. 이어 기업은행(7.2%), 하나금융투자 (6.5%), KB금융(5.8%), 신한지주(5.8%) 등도 향후 3개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LG유플러스도 고 배당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자사주 1000억 원을 취득하면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주식배당금(DPS) 500원을 유지할 전망이다. 배당성향 30% 수준이다. 이어 회사 측은 내년부터 배당성향을 40%로 높이겠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권가에서도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을 권고한다. 정용택 IBK 리서치센터장은 “배당이나 금융, 유틸리티처럼 배타가 낮은 종목 쪽으로 포트를 구성해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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