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美 '포드 배터리 합작공장'에 5.1조 투자 결의

생산 배터리 2배 이상 증가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7월 스토리데이에서 회사의 친환경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포드와의 합작 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SK)'를 통한 미국 내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해 44억5000만 달러(약 5조1000억 원)를 투자키로 하고 이를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블루오벌SK가 생산해야 할 배터리가 애초 예상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점을 반영해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투자 집행은 사업 진척에 따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5월 SK이노베이션과 미국 포드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를 설립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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