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비상경영 본격 시동

핵심사업 중심 조직체계 조기 정착 추진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하 석품원)은 22일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비상경영개혁추진단'을 새롭게 발족하는 혁신 인사를 단행, 비상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비상경영개혁추진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공통관리·지원조직 슬림화 및 핵심사업 중심의 조직체계를 조기 정착시기 위해 조직된 것으로, 기관장의 경영방침을 신속·정확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관장 직속으로 설치된다.

비상경영개혁추진단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인사제도 효율화 ▲복지후생관리 활성화 ▲석유유통관리업무 활성화 ▲연구업무 활성화 ▲의뢰시험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천호 석품원 이사장은 "이번 조치는 비상경영을 통한 경영효율화의 필요성을 임직원이 제대로 인식하고, 이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진단을 통해 경영효율화의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석품원은 이날 조직슬림화를 위해 2개 처에서 1개 처로 축소되는 경영관리처의 처장에 3급 직원(기존 1급)을 전격 발령하는 등 실무 중심의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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