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회장 "길을 만든다는 각오로 신화 창조하자"

동부그룹, 베스트 프랙티스 대회 개최

동부그룹이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신화창조를 다짐했다.

동부그룹은 18일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김준기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동부 베스트 프렉티스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프랙티스 발표대회는 동부의 3대 분야인 제조ㆍ서비스ㆍ금융분야의 6시그마 혁신활동 중 '경영 우수사례'를 선정, 전 계열사에 전파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김준기 회장은 이 날 강평을 통해 "동부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전기로제철, 비메모리반도체, 바이오 등 선진국형 첨단사업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IMF 상황에서도 퇴출된 회사 하나 없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간다는 각오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의 '핵심고객에 대한 세계 최고의 생산속도 제공', 동부건설의 '교량설계ㆍ검증프로세스 표준화로 설계보완 최소화' 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10개의 우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한편, 동부그룹은 동부의 모든 조직과 개인이 고성과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현장의 혁신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설명>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7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동부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베스트 프랙티스 발표대회에서 강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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