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로 인한 확진자 증가···“백신과 진단업체에 기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보급이 전 세계적으로 약 12%로 아직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백신 보급 확대와 변이의 줄다리기가 앞으로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백신개발업체들과 진단업체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백신개발업체들의 경우 환자모집이 수월해져 빠른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백신의 중증 예방데이터는 긍정적이지만 변이 예방효능은 상대적으로 낮아 백신 접종자 또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국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 대부분을 델타변이가 차지하고 있는데 1회 예방 접종율이 미국(55%)보다 높은 68% 수준이지만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의 절반가량이 델타변이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가운데, 대부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환자에서 입원과 사망 등 중증으로 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델타변이율이 90%가 넘는 이스라엘의 경우, 전일 기준 코로나 확진 486건 중 사망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즉 백신접종으로 인한 중증 예방 효능 93%로, 백신 접종자에 한해 델타변이 감염 확산 우려는 아직까지 높지 않지만 문제는 현재 백신 접종자가 전 세계 인구의 11.7%(2차완료) 수준 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허 연구원은 “백신접종이 전 세계에 전부 보급되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 속에서 변이와의 싸움은 계속 될 것”이라며 “백신 개발 업체는 변이로 인한 감염확대로 빠르게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백신 접종자 또한 진단키트를 사용해야하는 만큼 진단 관련 검체 수송 업체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치료제 업체의 경우 백신 접종이 확산되면 중증 예방효과로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낮아질 수 있으며, 환자모집도 수월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다만 변이로 인한 감염병 확산과 백신 보급 그 중간지점에 치료제 필요성이 여전히 높고, 백신 접종률이 낮은 개발 도상국에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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