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350선 훌쩍

7일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의 상승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 3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99포인트(1.72%) 오른 354.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증시 상승 소식과 정부의 녹색뉴딜 사업지원 정책발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은 전일에 이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은 121억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시간 프로그램매매는 1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건설업종이 5% 넘게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과 출판매체복제도 3~4% 오르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업종은 1% 넘게 하락하며 상승장서 소외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SK브로드밴드와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홈쇼핑 등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자전거 관련주인 참좋은레져와 삼천리자전거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애강리메텍도 '녹색뉴딜'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상한가 19종목을 더한 627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2종목 등 286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은 13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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