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 및 재정정책 본격화되는 하반기 이후에 투자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는 2009년 철강수요 부진은 피할 수 없을것으로 보이고 철강 가격 조정도 최소 내년 1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최근 급락세를 보인 철강 가격도 세계 철강 경기 하강과 원재료인 철광석, 원료탄 가격 하락 등으로 본격적인 반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철강주 투자 심리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판단됐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해 12월 2009년 국내 철강수요는 건설, 자동차 산업 등의 시황 악화로 2008년과 비교했을 때 약 9.5%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한 바 있다.
반면 국내 조강생산 능력은 설비 증설로 인해 감산 없이 초과 공급이 발생할 것으로 협회는 관측, 국제 철강 수요 부진으로 인해 내수 철강 가격 하락세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철강협회(WSA)도 지난해 11월 세계조강생산량(66개국 기준)은 890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다고 발표, 파이낸셜타임스(FT) 역시 내년도 철강 생산량이 10%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하며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우려가 본격화됐던 지난해 3분기를 정점으로 국내 제강사를 중심으로 수익성 악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여건을 감안한다면 철강 업종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철강 경기의 사이클 주기는 짧아진 상황으라 각국의 경기부양책 및 재정정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철강재 가격은 추가적인 조정을 거쳐 회복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