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온실가스감축 국제 지원사업자로 선정

대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는 자사가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온실가스 감축 국제 지원사업'의 몽골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정부가 42억원을 지원하며 대구도시가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동남쪽 500㎞ 지점에 위치한 만다흐(Mandakh) 마을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기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급속하게 사막화가 진행돼 전기공급이 어려운 몽골의 오지마을에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solar-wind hybrid system)을 활용, 전기를 공급하고 이 전기로 지하수를 퍼올려 생활용수 및 식목을 위한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몽골의 신재생에너지 전력화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사막화 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사막화 방지 시스템' 보급을 확대해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막화 및 동북아 황사 방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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