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외인 '팔자' 지속되며 하락세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가 좀 처럼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05포인트(-1.79%) 내린 332.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증시 하락소식에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전환으로 낙폭이 확대된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41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55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종이목재 등이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 기타제조업종은 하락장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세가 우세하다.

SK브로드밴드, 태웅,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으며 동서와 서울반도체, CJ홈쇼핑만 상승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라북도의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안 발표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토비스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동우와 모헨즈가 5~6%대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상한가 17종목을 더한 262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8종목을 포함한 705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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