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하락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전환으로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98포인트(-1.44%) 내린 341.06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지수는 기관의 순매도 영향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이후 외국인마저 순매도로 돌아서자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개인은 94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인터넷과 운송이 4%대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운송과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금융 등이 2~3% 하락하며 뒤를 있고 있다.
반면 제약업종은 2% 가까이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자리를 재탈환한 태웅을 비롯해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소디프신소재가 상승중인 반면 SK브로드밴드, 동서,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태광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 15종목을 더한 233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11종목을 포함한 700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