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에 장초반 5% 이상 하락세를 시현중이다.
오전 9시 21분 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4.75% 내린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디스가 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종전 'Ba3'에서 'B1'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무디스는 취약한 IT 수요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하이닉스의 영업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무디스는 하이닉스의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했고 하이닉스의 선순위 무담보채권 신용등급도 `B3`에서 `B1`으로 하향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