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우리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최근 단기 반락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은 내년 강도 높은 비용 통제를 통해 이익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코스피 상승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총매출은 올해보다 0.4% 감소한 1조8618억원이겠지만 주당순이익은 1.4% 증가한 9260원으로 추정된다”며 “주당순이익이 증가하는것은 리뉴얼 효과와 신규 인력 채용 억제 등 비용절감 노력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중동점 인수에 대해 “향후 매장 임대료 연간 90억원 절감과 몰 부분의 임대수입 연간 115억원 발생, 보증금 반환분과 몰부문의 보증금 유입에 따른 금융수익 등이 감가상각비와 기회비용을 넘어설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