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200선을 돌파하는 등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86포인트(1.17%) 상승한 1194.83을 기록하며 120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함께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 정부의 강력한 경기정책 등으로 탄력을 받으며 상승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0억원, 28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이 815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닥시장도 좋은 출발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63포인트(1.64%) 상승한 348.0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억원, 51억원 매수우위를 점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반전하며 엿새째 하락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원 상승한 1296원으로 출발했으나 이 시각 현재 0.30원 하락한 12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