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 분위기 속 장중 1200선을 회복하며 엿새째 반등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0포인트(1.24%) 오른 1195.67을 기록중이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8.88포인트 오른 1189.85로 출발,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200선 재탈환하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증권업계는 무엇보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완화 발표에 대한 기대 및 원ㆍ달러 환율 하락세 지속, 미 자동차업계 '빅3' 파산 우려 완화로 인한 외국인 매수세 유입 지속 등이 이날 코스피 반등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33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국내증시에서 나흘째 '사자'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고 기관도 장초반 순매도 우위에서 전환, 47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95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차익실현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435억원, 21억원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수급 여건도 원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