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여름 운항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코로나 여파 지속

▲올해 2월 25일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비행기가 날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항공사들의 올여름 운항 일정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달 운항 일정을 유동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최근 하계 운항 일정(3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까지)을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국제선 110개 노선 중 35개 노선(주 116회), 국내선 15개 노선 중 6개(일 49회) 노선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일본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운항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노선 수는 이달 초와 같다. 운항 편수는 이달 초 국제선 주 125회, 국내선 일 53회와 비교해 다소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국제선 기존 72개 노선 중 26개(주 86회), 국내선 기존 10개 노선 중 7개(일 45회) 노선을 운항한다. 이달 초 국제선 25개(주 83회), 국내선 7개(일 41회) 노선 운항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

진에어는 국제선과 국내선 노선을 이달 초와 같은 6개, 14개로 운영한다.

국내선 노선은 운항 편수를 확대한다. 왕복 기준 김포~제주 노선은 주 119회, 제주~청주 주 42회, 제주~포항 주 14회, 제주~군산 주 14회, 제주~광주 주 21회, 제주~부산 주 28회, 제주~대구 주 42회 등으로 증편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김포~제주 등 6개 국내선에 부산~양양, 광주~양양 등 2개 노선 운항을 추가했다. 대구~제주는 일 9회, 청주~제주는 일 6회, 김포~부산은 주중 9회·주말 11회로 늘어난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국제선 5개, 국제선 10개 노선을 운항한다. 운항 편수도 이달 초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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