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케미칼 및 전자재료의 전방산업 부진과 의류경기 침체를 반영해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은 전방산업 악화로 내년 실적이 올해 대비 모멘텀이 축소되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의류경기 침체 등 소비 경기 악화에 따른 판매 부진과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내년 수익성 역시 올해보다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애널리스트는 다만 “제일모직이 다른 경쟁업체 보다 경쟁력이 높아 비탄력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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