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올해 코스피200 정기변경 편입 예상 종목으로 효성티앤씨, 티와이홀딩스,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등을 꼽았다.
10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매년 2회(6월, 12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을 실시한다. 신규 편입 종목의 경우 기업의 펀더멘털 이외에도 추가적인 자금 유입 유인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기 때문에 정기 변경 이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편입 예상 종목은 효성티앤씨, 티와이홀딩스,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이라며 “편출 예상 종목은 빙그레, 한일현대시멘트, 남선알미늄, 태영건설, 삼양사”라고 예상했다.
그는 “편입종목의 긍정적인 주가 흐름은 1차적으로 정기변경일 3달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종목 발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면서 “주가 변동이나 합병과 분할 등이 발생할 경우 편출입 예상종목군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편출입 종목 발표 이후에 매수하는 전략으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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