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0%p인하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예금금리를 연 0.5~1.0%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품별로 보면, 국민수퍼정기예금 영업점장승인금리를 연 0.50~1.00%p 인하해 1개월제가 최고 연 4.60%에서 연 3.60%로 1.0%p 낮아아지며 6개월제와 1년제는 각각 0.5%p 인하된다.
e-파워정기예금(1년제)은 연 6.6%에서 6.2%로 0.40%p 인하되며 KB퇴직연금정기예금(1년제)도 연 6.90%에서 6.5%로 0.40%p 인하된다.
더불어 개인 및 법인 MMDA 영업점장특별승인금리도 연 0.80%p씩 각각 인하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로서 향후 시장금리 변동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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