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피 3086.66p, 하락(▼47.07p, -1.50%)마감. 개인 +14719억, 기관 -6144억, 외국인 -8595억

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7포인트(-1.50%) 하락한 3086.6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14719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6144억 원을, 외국인은 8595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섬유·의복(+0.26%)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기가스업(+0.0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6.90%) 운수창고(-3.3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음식료품(-2.42%) 의료정밀(-1.96%) 건설업(-1.35%)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전자결제(+5.54%), NFC(+1.44%), 풍력에너지(+1.40%), 바이오시밀러(+0.88%), 자전거(+0.82%)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물류(-10.02%), 제지(-6.35%), 방위산업(-2.50%), 사료(-2.44%), IT(-2.41%)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32% 내린 8만21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하는 불안한 장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국보(+19.94%), KTcs(+17.15%), 명신산업(+16.55%)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대영포장(-30.00%), 이아이디(-29.96%), 서울식품우(-29.93%) 등은 하락했다. 삼성출판사(+29.98%), 센트랄모텍(+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25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01개다. 5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08원(+0.01%)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46원(+0.09%), 중국 위안화는 172원(-0.05%)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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