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하락소식에 국내증시도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5포인트(-0.26%) 내린 327.62를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미 자동차업체 '빅3' 구제금융 법안의 상원 통과 난항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96.33포인트(2.24%) 하락한 8565.09를 기록했다.
이에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 초 기관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억원, 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이 1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의 발목을 잡고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반전기전자와 출판매체복제가 1%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반면 인터넷과 제약은 각각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성광벤드 등이 3%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동서, 태광, 코미팜 등이 2% 미만의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태웅과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9종목을 더한 395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한 438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