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내년 2분기까지 발주량 개선 난망”-대신證

대신증권은 10일 내년 2분기 이전에는 조선업의 발주량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클락슨에 따르면 11월 발주량은 19척, 0.284mCGT로 올해 월평균 발주량 190척, 3.722mCGT의 8%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충분한 수주잔고, 운임시장 약세 그리고 선박금융의 어려움으로 발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큰 폭의 발주량 개선은 내다보고 어려울 상황.

이와 관련 대신증권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벌크선은 8월 선가 고점 대비 -13.8%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며 “11월 발주량 역시 올해 월 평균 발주량의 8% 수준에 불과해 발주량 개선을 내다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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