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공장, 11일간 1000여명 집단휴가

창립 38년만에 처음..천안공장도 예정

삼성SDI가 회사 창립 이래 38년만에 처음으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11일간의 집단휴가에 들어간다.

8일 삼성SDI 울산공장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울산공장 근로자 1500여명 중 PDP 생산라인의 생산직 근로자 1000여명이 집단휴가에 들어가 PDP 생산이 전면 중단된다.

하지만 PDP 생산라인 중 마지막 공정에서 일하는 근로자 300여명과 일부 사무직, 일반직은 정상적인 납품업무 등을 위해 정상적으로 근무를 한다.

삼성SDI는 울산공장과 함께 천안공장의 생산라인 일부도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공장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전체 14개 생산라인 중 3~4개 생산라인이 중단되고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생산라인을 추가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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