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사흘만에 5% 이상 급등하면서 단숨에 8300선을 회복했다.
8일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0%(411.54P) 오른 8329.05를 기록하며 이날 고점에 가까운 지수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3% 이상 급등했다는 소식과 오바마 美 대통령 당선자의 新 뉴딜정책 소식에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또한 한국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일본증시 역시 상승폭을 더욱 키웠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자동차의 마쓰다(8.21%)와 전기전자의 소니(5.49%), 샤프(5.44%), 반도체의 어드밴테스트(10.09%), NEC(6.47%), 철강의 JFE홀딩스(7.10%), 신일본제철(6.32%) 등이 급등했고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1.15%)과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1.47%)는 소폭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