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자동차 홍보 전문 '오토 PR'파트 신설

종합 홍보대행사 프리스트커뮤니케이션즈(이하 프리스트)는 자동차 분야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에 자동차 전문 홍보 파트 '오토 피알'(AUTO PR)을 신설,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자동차 관련 전문인을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두고 자동차 신기술 홍보, 데이터 분석 홍보, 부품산업 홍보, 자동차 포탈 홍보, 모터스포츠 및 슈퍼카 홍보, 튜닝 및 전시 홍보 등 오토 PR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 회사는 부품 제조 및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인 보쉬와 하니웰코리아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자동차 생활 포탈사이트인 SK 엔크린닷컴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산업 전시회인 '서울오토살롱'의 행사 홍보를 맡고 있다.

구 대우자동차 홍보실 출신인 프리스트 홍양선 대표는 "현재 금융위기로 촉발된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구조조정 등 갑작스런 위기 국면에서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에서는 보다 면밀한 산업 및 시장 상황을 분석, 소개하는 자료나 대응력이 부족했다"고 말하고 "완성차 및 부품 업체는 분야별로 위기 요소를 돌파하는 전문화된 오토 PR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프리스트는 "제조, 튜닝, 레이싱 및 애프터마켓 분야의 전문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 및 분석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언론에 소개할 계획이며 자동차와 관련한 동영상 및 블로그 마케팅 등 온라인마케팅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홍보대행사 프리스트는 자동차 파트 이외에 유통, IT, 교육, 공공기관, 헬스,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수행하는 종합 홍보대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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