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나대투증권이 현진소재의 환율 파생상품 손실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목표가는 낮추지만 매수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진소재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20%대를 유지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현진소재가 3분기 파생상품관련 손실이 344억원, 누적으로 470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히자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하나대투증권은 현진소재가 3분기 발생한 순거래손실만 보면 47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 218억원에 비하면 부담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하나대투증권 장근호 애널리스트는 “현진소재가 영업이익률이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