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수급 및 합병부담 해소 시간이 해결-현대證

현대증권은 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수급 및 합병 관련 부담이 해소된 이후에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에다 외국계 최대주주인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의 지분매도로 수급까지 악화되면서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며 "수급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합병 관련 부담요인 해소는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달 4일 기준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의 지분율은 8%이며 이후 외국인 지분변동 등을 고려할 때 전일 기준 번스타인의 지분율은 이미 5% 아래로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전일 종가 기준 현대모비스의 2008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01년 이후 역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19.9%의 자기자본 이익률(ROE)과 사업구조상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수급악화로 인해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주가는 합병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재무적 부담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수급 및 합병관련 부담이 해소된 이후에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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