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일 금융시장의 안정으로 증권업종이 미약하나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영증권 박은준 애널리스트는“하락 추세 시작을 코스피 최고점 2064p로 볼때, 증권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11월20일 코스피 948p로 2.82%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이 수치는 과거 외환위기 당시의 주가하락 마무리 시기의 비중에 근접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여기에 최근 시장 대비 낙폭이 컸다는 인식과 시장 진정세에 기댄 투자심리까지 가세한다면 단기적 흐름은 양호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등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관심 접근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