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B 레이더 기술연구개발회사 유메인은 UWB 레이더를 통해 일상 생활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탐지할 수 있는 SYE 프로 버전과 SYE 홈 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은 “UWB 방식으로 전파를 생활공간에 쏘고 되돌아오는 정보를 이용하여 주변 정보를 데이터화하는 방식으로 독거노인, 독거인 등을 비롯해 가정 중증환자의 이상 움직임이나 호흡을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WB는 국제규약으로 사용하는 주파수 폭이 450㎒ 이상이며, 신호세기는 –41.3㏈m 이하인 통신주파수를 말한다. 전파세기는 휴대전화의 700분의 1에서 1500분의 1정도 수준으로 여러 논문에서 연구결과 24시간 접촉해도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메인이 선보인 UWB 레이더 스마트 모니터링 제품은 UWB 레이더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이더 칩 설계, 레이더 보드, 안테나, 신호처리 알고리즘 기술 등을 모두 보유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유메인은 복지 및 헬스케어 산업군 제품을 요양원,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으로는 낙상 예방을 위한 침대 1대 1 모니터링, 차량 내 잔존 인원 확인 모니터링 등이 있다.
유메인 관계자는 “SYE 프로 버전은 공공기관, 요양원, 실버타운을 위한 1대 1 모니터링 데모시스템이다. 전용 서버, 센서 완제품 등을 설치, 데이터를 축적해 내부 인원 활동량, 생활 패턴, 호흡 여부, 수면패턴 등을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 시 알려준다”라면서, “SYE 홈 버전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노약자 케어, 아기 수면 감지, 싱글여성 엿보기 감지, 빈집 침입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앱을 통해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사 제품은 초광대역 기술을 현존하는 전자파 제품 중 가장 약하게 전파를 활용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어 복지, 헬스케어, 건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