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30% 이상 급감

11월 수도권 지역내 아파트 분양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1월 전국 분양 공동주택은 2만2654가구로, 이 가운데 수도권 지역은 9359가구가 공급됐다.

전국 분양 아파트는 전달인 10월에 비해 16%(1만9538가구)증가한 반면 수도권 지역 분양물량은 32.6%(1만3889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6379가구 공급됐으며, 비수도권에서는 광주시 4009가구, 전북 2559가구, 충남 1712가구 순이었다.

올 1~11월 분양 누계는 전국이 23만9844가구로 전년동기보다 5%, 수도권이 12만4440가구로 16% 증가했다.

한편 12월 분양 예정인 물량은 수도권 1만6022가구를 포함, 총 2만3028가구로 예상돼 11월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에선 용산구 한강로 3가 등을 비롯해 대부분 강북 재개발 분양 물량이며 경기지역에서는 판교신도시 중대형 948가구와 광교신도시 중형 7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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