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코로나19 극복 위해 가맹점 지원금 75억 쏜다

(명륜당)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이 2차 가맹점 지원책을 마련하고 7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명륜당은 앞서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2월 가맹점의 월세 3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지원책 금액은 앞서 1차 지원책 대비 2배 이상 금액을 늘렸다.

우선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는 20억9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각 가맹점 당 38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줄 마스크(KF-94,덴탈) 약 1700만 장을 각 가맹점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공장원가 20억원 규모로 12월 5일부터 소진 시까지(약 60일 간) 모든 내방고객에게 KF-94마스크 1장씩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4인 이상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덴탈마스크 1박스(50장)를 추가로 더 제공한다.

또한 35억원의 재원을 추가 마련해 가맹점 매출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지원에 나선다. 이번 달부터 배우 성동일을 전속모델로 발탁,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꾀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약 1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코로나19사태로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무이자대출을 지원하고, 매출부진 가맹점의 경우 자매브랜드로 업종전환해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매장 당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명륜진사갈비는 전국에 550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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