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9.3/1119.8, 5.35원 상승..코로나19 백신 기대

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간 결과이긴 하나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인 엔화는 약세를 보인 반면,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9.3/1119.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3.9원) 대비 5.3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3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14달러를, 달러·위안은 6.616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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