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3분기 영업이익 1011억 원…자회사 전체가 흑자

매출 4조5779억 원…전분기 대비 14.3% 증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30일 현대중공업지주는 3분기 매출 4조5779억 원, 영업이익 1011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전 자회사들의 수익이 개선되었으며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지주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29.9%, 영업이익이 54.0% 각각 감소했다.

특히 정유 부문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정제 이윤과 더불어 시황 변동에 따른 탄력적인 제품생산 및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다.

현대일렉트릭은 기존 저가 수주 물량이 소진되고 수익성이 양호한 물량들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중국,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의 장비 수요 및 판매가 회복되면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수주 감소로 인해 매출이 줄어들었으나 재료비 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디지털 제어, 유류사업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


대표이사
권오갑, 정기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