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28.2/1128.8, 4.55원 하락..영·EU 협상진전 기대

역외환율은 사흘만에 하락했다. 영국과 EU(유로)간 협상 진전 기대 등이 반영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유로화와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8.2/1128.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2.9원) 대비 4.5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4.7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47달러를, 달러·위안은 6.664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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