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에너지절약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연간 40억원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철강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간 협력에 의한 에너지절약 기술지원(철강분야)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 체결된 '대중소기업간 협력에 의한 에너지절약 기술지원 협약(철강분야)'에 따라 대기업인 포스코가 화인스틸 등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진단 및 기술지원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약 체결 이후 포스코는 철강 분야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설비진단과 에너지관리 기술 지도를 실시, 이를 진단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노후설비 교체, 공정 효율화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개선조치를 실행한 바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러한 중소기업 현장진단 및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스템 개선이 이뤄져, 연간 40억 원 상당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와 1만6079톤의 이산화탄소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