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판매 펀드, 'MMFㆍ채권형' 신상품 6종 추가

(우정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우체국에서 펀드 신상품 6종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상품은 MMF 3종, 채권형 펀드 1종, 채권혼합형 펀드 2종 등 총 6종의 안정적인 상품으로 가입자의 선택의 폭을 늘렸다.

우정사업본부는 2018년 6월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득하고, 전국 223개 총괄우체국에서 36개 펀드상품(이번 신상품 포함)을 판매하고 있다.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으로 투자자에게 안정적이고 판매보수가 낮은 상품 위주다.

우체국은 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마스크세트 등 경품을 증정하는‘우체국펀드가 당신(You)의 즐거움(Fun)을 지원합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100만 원 이상 가입하거나 잔고 증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9월 중 가입(잔고 증가)한 고객에게는 당첨권을 두 배로 지급한다.

또한 우체국은 생애 첫 우체국펀드 계좌를 개설한 고객(10만 원 이상, MMF는 100만 원 이상 매수)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상당 커피쿠폰을 주고, 선취판매수수료가 있는 펀드 상품(A, Ae 클래스)에 가입할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박종석 본부장은 “농·어촌 등 금융소외지역 주민들도 다양한 펀드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펀드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며 “상품이해도가 낮은 초보투자자도 친숙하고 편리하게 펀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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