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스닥 시장 주요 급등락 종목 현황.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지난 한 주간(8월 18~21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39.02포인트 내린 796.01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5909억 원어치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4억 원, 3186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비대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메가엠디는 전주 대비 50.6% 올라 코스닥 주간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치에 따라 등교가 제한될 시 온라인 교육 수요가 증가한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근 기업들도 다시 재택근무로 전환하자 재택근무 관련주도 재조명받았다. 알서포트는 21일 전주 대비 27% 오른 1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20일 장중에는 1만40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알서포트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수혜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10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재택근무에 필요한 원격 제어 솔루션 ‘리모트뷰’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여주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에스와이(49.73%), 웰크론(48.38%), 우정바이오(48.13%), 젠큐릭스(34.57%), 오텍(29.91%), 이씨에스(28.92%) 등이 전주 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글로본(-27.03%), 유니온커뮤니티(-26.64%), 이녹스(-22.76%), 인베니아(-21.82%), 미투온(-21.76%) 등은 같은 기간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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