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 방역∙진료 시스템 갖춘 치과 정기 방문해 검진 받아야

백세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년기 건강에 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넘어 질병이 발병될 가능성을 낮추는 예방 치료를 통해 건강 지키기에 나선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치아관리 역시 마찬가지다. 치아는 어릴 적 유치가 빠지고 난 후 새로 자라나는 영구치를 평생 사용해야 한다.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가 선행돼야 잇몸질환이나 충치 등의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치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눈에 띄는 큰 치명적인 질병이 있지 않은 한 병원 방문을 자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류성훈 밸런스치과병원 원장은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 치아상태 및 증상 진행 정도, 구강구조, 턱관절 등을 정밀하게 검진해야 한다”며 “다양한 요소를 다각적으로 고려해 필요에 따라 충치치료, 치아교정, 스케일링, 턱관절 치료, 임플란트 등의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치료방법이 보다 복잡해지고 영구적인 장애를 가질 위험도 크다”며 “자체적으로 방역 등 철저한 시스템을 갖춘 병원도 많은 만큼 망설이지 말고 방문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충치나 치주염, 치은염 등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다. 치료 시기를 늦추면 치아는 물론 잇몸과 신경까지 영향을 줄 수 있고, 노화로 치아가 약해지거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 없이도 치아가 빠지는 불상사를 초래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선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치료부터 받아야 한다. 또한, 치아가 빠져 전체적인 치아 배열이 흐트러져 있을 경우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야 하고, 턱 관절이 좋이 않을 경우에는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요즘처럼 병원 방문이 꺼려지는 시기에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안심방역 시스템을 갖춘 치과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코로나 방역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환경 관리 전문기업인 엠디세이프의 멸균프로세스를 통해 멸균 및 감염예방관리를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엠디세이프는 CDO(미국질병관리본부), WHO(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시술 시 사용하는 모든 의료기구 및 장비를 단계별로 철저히 멸균해 관리하는 업체이다.

류성훈 원장은 “치과 내부뿐만 아니라 치과가 위치하고 있는 건물부터 방역이 잘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며 내원 전 체온측정부터 위생청결, 치과 기구 1회 사용 원칙을 지키는지 등의 여부도 자세히 살펴보는 등 내부 방역 및 진료 시스템 등을 제대로 갖춘 치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백세시대에 맞춰 건강한 치아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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