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 매수 힘입어 장중 330선 회복

수정 2008-11-04 09:23

입력 2008-11-04 09:18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개장 초 330선을 회복했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87포인트(1.50%) 오른 330.43을 기록중이다.

이날 증시는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 시각 개인은 1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전일에 이어 매도세를 유지하며 5억원 규모의 물량을 내놓고 있으며 외국인도 매도전환하며 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건설업종이 4% 이상 오르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오락문화, 섬유의류, 유통, 금속, 화학,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등이 2~3% 가량 상승하고 있다. 기타제조와 운송업종은 1% 미만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SK브로드밴드, 태웅,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동서,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NHN과 키움증권, 태광 등은 하락중이다.

상한가 32종목을 포함한 652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1종목을 더한 215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