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닥 790.58p, 상승(▲8.62p, +1.10%)마감. 외국인 +909억, 기관 +342억, 개인 -1034억

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2포인트(+1.10%) 상승한 790.5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909억 원을, 기관은 342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만 1034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업(+2.0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기·가스·수도(+1.42%) 사업서비스(+1.4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교육서비스(-0.80%)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제조(+1.13%) 유통(+1.05%) 기타서비스(+1.0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부동산(-0.41%)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풍력에너지(+10.77%), 태양광(+5.55%), 지주회사(+3.48%), 탄소 배출권(+3.16%), 여행·관광(+2.6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금(-1.81%), 정보보안(-1.63%), 자동차(-1.47%), 수산업(-0.78%), 엔터테인먼트(-0.75%)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씨젠이 6.05% 오른 18만9300원에 마감했으며, 알테오젠(+4.94%), 에이치엘비(+4.33%)가 오름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진성티이씨(+21.27%), 앤디포스(+21.03%), 다원시스(+15.9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서울제약(-18.21%), 키네마스터(-10.15%), 티피씨글로벌(-8.51%) 등은 하락했다. 신일제약(+30.00%), 메디프론(+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741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92개다. 10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8원(-0.43%)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16원(-0.59%), 중국 위안화는 171원(-0.45%)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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