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나흘째 하락...1839.62(35.94P↓)

중국증시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92%(35.94P) 떨어진 1839.62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78%(2.86P), 3.80%(9.69P) 떨어진 99.94, 245.02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전일 중국정부가 발표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반전했다. 하지만 대만과 일본, 홍콩, 한국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하락세로 전환, 낙폭을 키웠다.

메리츠증권은 불확실성으로 특별한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기관의 매도세가 최근 하락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며 증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주와 은행주의 약세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증시의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하락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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