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갈 곳없는 시중자금, 새내기주에 몰리나?

입력 2008-10-22 10:20

김주미 기자

코스닥 새내기주들이 급락장 속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22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세운메디칼과 마이크로컨텍솔, KJ프리텍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최근 상장한 기업들이라는 것.

세운메디칼은 지난 9월 3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며 마이크로컨텍솔은 그에 앞선 9월 23일, KJ프리텍은 9월 18일에 각각 상장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증시 침체로 갈 곳 없는 시중 자금이 신규 상장한 종목에 몰리고 있는 것"이라며 "특별한 이슈가 없는 만큼 일회적인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시간 세운메디칼은 키움증권과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마이크로컨텍솔의 경우 굿모닝신한증권과 키움증권, KJ프리텍은 키움증권과 하나대투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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