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 외인 동반 매수에 장중 197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9.83포인트(2.06%) 오른 1976.94를 기록 중이다. 기관, 외인이 각각 2900억 원, 1616억 원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 홀로 4566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의 임상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911.95포인트(3.85%) 오른 2만4597.37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 90.21포인트(3.15%) 상승한 2953.91,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220.27포인트(2.44%) 상승한 9234.8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74%), 철강금속(4.28%), 은행(3.72%) 등이 강세다. 반면 음식료업(-1.34%), 종이목재(-0.44%), 의약품(-0.36%)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4.57%), 삼성전자우(3.25%), 삼성전자(2.46%) 등이 상승세다. 반면 카카오(-1.36%), 셀트리온(-0.94%), NAVER(-0.70%) 등이 하락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77포인트(-0.11%) 떨어진 690.08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571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 외인은 각각 306억 원, 10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오락, 문화(3.21%), 종이/목재(2.29%), 방송서비스(2.20%) 등이 오르고 있다. 소프트웨어(-2.05%), 의료/정밀기기(-1.75%), 인터넷(-1.6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CJ ENM(2.17%), 에코프로비엠(1.72%), 에이치엘비(1.02%) 등이 상승세다. 셀트리온제약(-4.03%), 씨젠(-7.23%), 셀트리온헬스케어(-2.53%) 등은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