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항상실적호전종목, 시장지배력 높은 종목, 저PBR종목' 제시
글로벌 금융위기가 확산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세도 커지고 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시장내부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코스피 시장대비 언더퍼폼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체감지수는 훨씬 나쁜 실정이다.
또한 코스닥 시장내 기업들의 업력이 상대적으로 짧아 검증기간이 부족하다는 점과 실적의 가변성이 높은 벤처기업 성격이 다수란 점, 횡령 등 도덕성 문제와 관련, 여전히 진행형이란 점은 적극적인 투자를 어렵게 하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은 지난 1997년 출범이후 세계 4위 규모로 성장했으며, 향후에도 기업공개(IPO)를 통한 신생 기업들의 시장진출은 이어질 전망인데다 질적인 측면에서도 여전히 부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제도보완과 투자자들의 현명한 대응 등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는 물론, 향후에도 코스닥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3가지 기준을 정해 제시했다.
그 3가지 투자대안은 항상실적호전종목과 시장지배력 높은 종목, 저PBR 종목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효원 연구원은 "실적은 투자의 제 1원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중요한 지표인데다 오랜기간 동안 지속적인 이익개선세가 지속된 기업의 경우 재무적 안정성이 높고 실적 관련한 변동성 또한 적다는 경험칙 때문에 유효한 투자수단"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시장지배력이 높은 종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 등으로 인해 현재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최근과 같은 글로벌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이 제시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은 "최근 시장의 체계적 위험 등으로 인해 개별기업의 주가가 많이 하락해 주당순자산가치를 하회하는 기업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주당순자산가치에다 실적개선이 가능한 기업의 경우 투자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