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울트라, 수도권 1순위 청약 14.2대 1

입력 2008-10-15 08:40

경기도 광교신도시의 첫 분양 아파트인 울트라건설 '참누리'아파트가 수도권 1순위 청약에서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 속에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과 울트라건설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진행된 광교신도시 울트라 참누리 아파트 수도권 1순위 청약 결과, 733가구 모집에 1만1004명이 접수해 평균 1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3가구를 모집하는 187㎡(56평형)에는 무려 400명이 몰려 133.3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4가구를 모집하는 232㎡(70평형)에는 111명이 청약 접수를 마쳐 청약경쟁률은 27.8대 1에 달했다.

442가구를 모집하는 112㎡(33평형)에는 6261명, 324가구를 모집하는 146㎡(44평형)에는 4232명이 접수해 각각 14.2대 1과 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 8~9일 진행된 지역 우선 청약에서는 331가구 모집에 5890명이 청약접수를 마쳐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