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분기 중국 시장점유율↑ ‘매수’-키움증권

(사진제공=오리온)

키움증권은 3일 오리온에 대해 1분기 중국 과자수요 증대로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는 등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오리온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며 시장 컨센서스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정에서 간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한국과 중국 과자수요가 예상보다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선 과자 중 찰 초코파이, 단백질바 매출 호조가 이어졌고, 중국은 춘절 시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스낵 및 파이류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베트남은 쌀과자, 러시아는 초코파이 매출 상승이 이어졌다.

박 연구원은 “사람들의 외부 활동 재개되면서 2분기 과자 수요 증가율은 1분기 대비 둔화될 수 있다”라며 “2분기에도 상승한 시장점유율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4개 권역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시현 중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이익 성장률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이승준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1.24]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율공시)
[2025.11.18]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