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내역 및 승인내역 등 정보 조회 가능
비씨카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통합계좌조회서비스'를 통한 카드 정보 조회 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지난 5월 NHN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4개월간의 전산개발 및 업무적용 테스트를 거쳐 카드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통합계좌조회서비스'란 고객이 은행, 카드, 증권 등 각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금융 계좌 정보를 네이버에서 통합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는 물론 은행의 예금과 적금, 대출 정보와 증권, 펀드, CMA와 같은 금융상품정보도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증권 정보의 경우 단순 잔고뿐만 아니라 개별 주식의 실시간 평가금액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씨카드 회원들은 네이버에 로그인 후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증과정을 거쳐 신용카드 청구내역 및 승인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비씨카드 관련 정보를 조회 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비씨카드 사이버서비스부 관계자는 "통합계좌조회서비스는 각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접속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고객들에게 금융 정보의 통합이라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설말했다.









